여여얼굴

진도에서

여여얼굴 2009. 9. 27. 01:09

통일이야기 | 진도에서

 


 

진도에서----

 

 

 

 

 

 

 

 

 

 

 

"경원선 타고
철원을 거쳐 복개를 지나
신고산,
안변을 거쳐 원산으로,
함경도 함흥과
흥남으로 가다가
넓은 들판과
동해를 보았다"고..
백발 아바이
텔레비전.. 눈 못 뗀 채
마음.. 벌써
고향으로 가 있을 때
평화와 통일,
국방위원장에게 갔어.

강파른 이,
철길 잇고 어서 가보자고..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국도 1호선 달려보자고..
통일로 달리면서,
개성에 갈 날.. 가까웠다고..
서둘렀어.

그리고
경의선 잇는다는
소릴 들었어.
코쟁이가 경계하는
중국.. 뜨면
동북아는 '팍스 아시아나'
그런다 어쩐다..
그래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대륙으로
대양으로
한민족.. 웅비할 날을 위하여..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여름은 뜨거웠어.

 

2000년 8월

글 여여

 

 

 

평화와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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