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여얼굴

청주, 탁주, 막걸리, 소주

여여얼굴 2009. 4. 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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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전주를 다녀왔네요.

상산고등학교를 방문한 후에 전통술박물관에 갔었네요.

그곳에서 닥종이 인형으로 만든 전진숙 님의 <전통술 만들기> 작품을 보다가,

문득 술을 빚어내는 정성에 놀랐네요.

 

술을 만드는 일에도 지극정성. 그 과정 하나하나에 무척 공을 들였네요.

청주를 만들고, 탁주를 만들고, 막걸리를 만들고, 소주를 만들어

술통을 나귀에 싣고 장으로 간 우리네의 아버지, 어머니...

그분들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지금 난, 얼마만큼 내 일에 정성을 쏟고 있는지, 자문합니다.

 

시험을 치르고 전형 일정을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원합니다.